이 글은 회사 공식 블로그인 LIFULL Creators Blog 에 본인이 일본어로 작성한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.
안녕하세요! LIFULL Product Engineering 부서의 정재순입니다. 2022년 4월 1일 신입 사원으로 LIFULL에 입사하여 4월 말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엔지니어입니다. 이 기사에서는 COVID-19 Pandemic 속에서, 어떤 과정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사하고, 어떻게 리모트로 연수와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
입사 전
한국에서 외국으로 입사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
저처럼 일본 또는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가장 불안하게 걱정하고 있을 부분이
만약에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, 입사일에 맞춰서 입국할 수 없었다면 어떻게 하지???
일 듯 합니다. 특히나, 여전히 COVID-19 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, 더욱더 불안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. 작년에, 저도 한국에서 지내면서 모든 전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내정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, "진짜 이러다가,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입국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지???" 하는 불안이 있었습니다.
하지만, LIFULL 에는 리모트 근무를 위한 사내 시스템이나 툴 등이 모두 도입되어 있어, 저 같은 (일본 기준) 외국인 사원이 특별한 사정으로 일본에 입국할 수 없게 되어도, 해외에서 입사해 업무를 개시할 수 있거나, 일본에 은행 계좌가 없어도 급여를 국제 송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 등을 Pandemic 발생한 후에 빠르게 정립해주었습니다.
이렇게 입사 전에 느끼고 있던 불안에 대해서, 신졸 채용 담당자로부터 내정 후의 근로 조건 및 계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, 한국에서 일본 회사에 입사하는 것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.
입사 1개월 전 일본 입국 제한 해제
다행히도 입사 1개월 전에, 비즈니스 목적의 일본 입국 제한이 해제되어 입사일에 맞춰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입사 전에 연수를 받으면서 연락하고 있던 동기들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새로운 곳에 가서 생활을 시작한다는 두근거림 등이 있었기 때문에, 처음에 입국 제한 해제 뉴스를 보았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.
하지만, 한편으로는 어떻게 1개월 내에 환전이나 집 찾기, 서류 신청이나 발급 등등의 입국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. 그렇게 혼자 고민하고 있던 중에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,
입국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므로 필요한 절차나 준비가 끝난 후 입국 일정을 천천히 조정하겠습니다.
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. 이렇게 배려해 주신 덕분에 초조함을 느끼지 않고 천천히 입국 준비를 할 수 있었고, 입사일 이후에 진행된 신입 사원 연수에도 집중해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
리모트로 참가한 입사식과 신졸 연수
LIFULL에서는 신입 사원이 리모트 근무에 관계없이 원활하게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PC(엔지니어와 디자이너는 Windows와 Mac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)와 교재를 자택으로 보내줍니다. 저도 모두 물품을 한국으로 보내주셔서 순조롭게 입사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. 또, 온/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 입사식에서도, 양쪽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리얼하게 공유해 주신 덕분에, 리얼하게 만족하면서 입사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. 그 후,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졸 연수를 받던 중 일본의 연휴인 연휴의 골든 위크에 일본에 입국해, 약 3개월간의 일본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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